20140802 바우길 11구간의 반 바우길 11구간은 원래 송양초등학교에서 경포해수욕장 허난설헌 생가까지 인데 무척 길다. 다 걷기 힘들어서 작년에도 죽림사까지만 걸었었다. 올해도 죽림사까지 걸었는데 별로 힘들지 않고 쉽게 걸었다. 다만 걷는 이들이 적어서 그런지 길의 자취가 없어지고 거미줄이 많아서 고생을 .. 일반여행 2014.08.05
20140801 오대산 소금강 계곡 소금강 계곡은 1985년에 고교동창들과 함께 갔었다. 약간 비오는 날이었는데 계곡에 있는 금강사라는 작은 절의 요사채에 앉아 비를 피하면서 구운 떡을 먹던 기억이 있다. 비오는 소리와 함께 비에 젖은 숲의 냄새가 아직도 기억 난다. 소금강에 가기 전에 이 절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 일반여행 2014.08.05
20140731 강릉예술창작인촌 일기에보에 비가 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강릉에 도착해서 바우길을 걸으러 나가려는 순간 폭우가 쏟아졌다. 그냥 비가 아니라 폭우이다. 강릉까지 와서 집 안에 앉아 비구경 하기가 아까와 산길이 아닌 그냥 아스팔트 길을 좀 걸어 보기로 했다. 오죽헌 근처에 갔다가 뜻하지 않게 강릉예.. 일반여행 2014.08.05
20140731-0802 강릉, 오대산 소금강 백수가 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는 시기에 강릉에 갔는지 모르겠지만 버스를 타는 순간 갑자기 막히는 도로를 상상했다. 한여름의 영동고속도로라.... 다행히 가는 길은 생각보다 많이 막히지 않았다. 첫날은 일기예보에도 없던 폭우를 만나 오죽헌 주위를 비를 맞으며 걸었다. 뜻하.. 일반여행 2014.08.05
20140525 철원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백마고지전망대 철원의 관광 사업은 통일관광, 지형관광, 철새관광이 주요 테마인 것 같다. 철원평화전망대에 오르면 휴전선도 보이지만 비무장 지대 안에 있는 평야의 수풀 속에 감추어진 궁예 도읍터를 볼 수 있다. 물론 나무와 군데군데 샘물 밖에 보이지 않는다. 겨울에 날씨만 춥지 않았다면 지형적.. 일반여행 2014.05.27
20140525 철원 삼부연 폭포와 고석정 삼부연 폭포은 정선이 금강산 가는 길에 들려 그린 그림으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철원은 금강산 가는 길목이었다고 한다. 폭포 위로는 용화 저수지가 있는데 일반적인 저수지와는 다르다고 한다. 산골짜기를 막아 만든 저수지와는 달리 평야 지대인 철원은 흙을 쌓아 둑을 만든 다음 저.. 일반여행 2014.05.27
20140525 철원 철원에는 처음 가 보았다. 이번 여행을 떠난 이유는 도피안사의 철불을 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군청에서 파견된 문화해설사와 보낸 하루는 여러가지 기억들을 이끌어 냈다 일단 강원도 산골짜기에 이 정도의 평야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 물론 호남 평아보다는 작지만 굉장히 큰 .. 일반여행 2014.05.26
20140404 삼청각 오랜만에 서울 북쪽으로 나들이를 했다. 과거에 화려했던 삼청각와 길상사를 방문했다. 한 때의 영화에서 멋어나 각자 다르게 적응하는 듯 했다. 삼청각은 음식점, 예식장으로 변모하였고 대원각은 길상사가 되었다. 야외예식장 일반여행 2014.04.08
20140125 횡성 청태산 휴양림 눈길을 밟는 겨울 산행에 다녀왔다. 지난번 도마령에 가서 힘들지 않게 걸었기에 자신감을 가지고 눈이 많은 강원도쪽으로 한번 도전을 해 본 것이다. 청태산 휴양림은 숲속의 데크길과 통나무 집등 시설이 잘 되어 있었다. 산에 도착하니 얼마 전에 눈이 내려 눈이 꽤 많이 쌓여 있는데 .. 일반여행 201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