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20 눈오는 대모산 눈이 녹기 전에 대모산에 갔다. 부지런한 분들이 벌써 많이 다녀가서 눈을 밟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길이 나 있었다. 그런데 한참을 걷다보니 날이 어두워 지면서 눈보라가 치기 시작했다. 깊은 산 속을 걷는 느낌이었다. 일반여행 2014.01.21
20131201 청계산 오랜만에 청계산에 갔다. 아래쪽은 쓸쓸한 겨울산 모습이었지만 윗쪽으로 가니 잔설이 남아 있어 운치가 있었다. 게단에 번호를 붙여 놓았는데 나는 1062번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내려오는 계단에 얼음이 있어 무서웠다. 아이젠을 가지고 가지 않아 당황했다. 다시 평온한 흙길 이끼.. 일반여행 2013.12.03
20131121 2. 남양주 다산유적지 점심을 먹고 다산유적지를 둘러 보기로 했다. 11월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지 않는 계절이라고 한다. 단풍은 졌고 눈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다산 유적지에도 거의 방문자가 없었다. 사당 여유당 다산유적지를 돌아보고 커피점인 고당에 가서 날이 저물도록 수다를 떨.. 일반여행 2013.11.28
20131110 7. 파주 도라산 전망대와 역 도라산 전망대에 가서 개성단지를 보고 도라산역을 둘러 보았다. 거하게 만든 이 역에 언제쯤 사람들이 북적일까? 휴전선 철책의 철사를 잘라서 기념품으로 팔고 있었다. 일반여행 2013.11.11
20131110 6. 파주 임진각 아주 오래 전에 임진각에 간적이 있었다. 그 때 건물과 달라졌다. 새로 지은 모양이다. 왠 연예인들의 손바닥 도장도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을 오게 하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인가? 임진각 옆에는 평화랜드라는 작은 놀이 공원도 있었다. 기분이 묘했다. 점심 먹은 민통선 안의 마을 일반여행 2013.11.11
20131110 5. 파주 제3땅굴 제3 땅굴에 갔다. 임진각과 마찬가지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았다.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버는 꼴이다. 작은 공원도 만들어 놓았다. 일반여행 2013.11.11
20131110 4, 파주 화석정 야은 길재가 있었다는 땅에 율곡의 오대조인 이명신이 세종 때 건립했고 율곡이 말년에 이 곳에서 보냈다고 한다. 정자에 기름칠을 해서 임진왜란 때 선조가 임진강을밤에 건널 때 횃불로 사용하였다는 말이 있다. 현판글씨는 박정희 전대통령. 1966년 복원. 임진강 고목 일반여행 2013.11.11
20131110 3. 파주 자운서원 이율곡하면 흔히 오죽헌을 떠 올리지만 그의 묘는 가족들과 함께 이 곳 파주 자운 서원에 있다. 서원건물은 최근의 것들이지만 서원에 있는 고목들은 서원의 역사를 말해준다. 아버지의 묘보다 높은 곳에 묘를 썼기에 자손들이 흥하지 못했다는 말이 전해 오는 율곡의 묘이다. 박물관에 .. 일반여행 2013.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