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용주사 전시를 보러 갔을 때 칠장사 괘불을 공개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이 공개는 예약해서 한번에 20명 씩만 친견할 수 있었다. 예약확인하고 체온재고 온갖 과정을 거친 후 볼 수 있었다. 칠장사 괘불은 특이한 도상을 가지고 있다. 이 괘불을 친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운이 좋았다. 그동안 괘불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통도사 박물관에만 공개를 했는데 이제는 조계사에서도 정기적으로 할 모양이다. 이전에도 한번 했었단다. 그 때는 모르고 지나갔다. 앞으로 자주 홈피에 들려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