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여행, 템플스테이

신문에서 이 미술관에서 병풍 전시회를 한다고 해서 가 보았다. 서울 시내를 차 타고 다니면서 이 건물을 자주 보았었다. 정말 멋지게 지은 사옥이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 안에 미술관이 있는지는 몰랐다. 건물에 들어서니 1층은 천장이 높은 로비였고 한복판에 미술관 표 파는 곳이 있었..

안산자락길을 걸었다. 전반적으로 가을의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었지만 서대문구청 쪽은 상록수가 많아 여름과 별 차이가 없다. 이번에는 서대문구청 쪽 홍제천에서 자락길로 들어섰다. 입구에 홍제천인공폭포가 있고 자락길로 가는 길에 허브원이 있어서 예쁜 꽃들을 볼 수 있었다. 홍..

조계사 국화 축제가 시작되었다. 지난번에 갔을 때는 국화 전시를 시작하던 중이었는데 이제 국화 전시 준비가 끝났다. 그동안 여러 사찰의 국화축제를 가보았지만 조계사 국화축제는 레벨이 다른 것 같았다. 에버랜드에 못지 않는 전시 규모를 보여 주고 있다. 함평군에서 키운 국화라..

강남에 가는 길에 봉은사에 들렸다. 가을이라 국화전시를 할 것 같고 개산대제 시즌이라 들렸다. 봉은사는 매년 가을 개산대제를 불교문화 축전 형식으로 성대히 치른다. 봉은사 홈페이지 : http://www.bongeunsa.org:90/user/main.do 개산대제 홈페이지 : http://www.bongeunsa.org/sub5.html 봉은사 연회다원 ..

달마사는 2016년 4월에 갔었다. 봄이어서 예쁜 꽃들이 인상 깊었었다. 그 당시 대웅전을 불사 중이어서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번에 가니 대웅전은 완성되었지만 내부 불화가 아직 조성중이었고 일주문 공사를 하고 있었다. 아직 가을 단풍이 들지 않아 확연한 가을 ..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다. 진짜 가을로 접어드는 계절이 되었다. 동작구쪽에 볼일이 있어 가는 길에 국사봉 사자암과 달마사에 들렸다. 사자암은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에서 내려 마을버스 동작02번 버스를 타고 종점까지 가서 사자암 바로 아래 정거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으면 된다. ..

이 도서관은 지난번 인왕산 자락길을 걸을 때 지나쳤었다. 구경하고 싶었지만 내려가는 계단이 너무 많아 다시 올라올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치나치고 윤동주 문학관만 보았었다. 이 도서관은 지하 현대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한옥으로 열람실을 만들었다. 굉장히 참신한 시도이다. 방..

응선사는 부암동에서 백사실 계곡 근처에 있는 아주 작은 사찰이다. 계곡과 주택 경계선에 있다. 역사는 오랜된 것 같지만 건축은 현대건축이다. 그러나 오래된 산신도를 가지고 있다. 산지 사찰이 도시화에 밀려 어정쩡한 모습으로 변한 모습이다. 큰 길에서 법당 옆으로 들어가게 되었..

현통사는 백사실 계곡 입구쪽에 있는 작은 사찰이다. 그러나 꽤 오래된 절인것 같다. 새로 고친 대웅보전은 오래된 자재와 새 자재가 섞여 있다. 현통사라는 이름은 원래 중국 우타이산(오대산)에 있는 아주 유명한 사찰의 이름이다. 백사실 계곡 사진 : http://blog.daum.net/gotemplestay/590 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