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관은 지난번 인왕산 자락길을 걸을 때 지나쳤었다.
구경하고 싶었지만 내려가는 계단이 너무 많아 다시 올라올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치나치고 윤동주 문학관만 보았었다.
이 도서관은 지하 현대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한옥으로 열람실을 만들었다.
굉장히 참신한 시도이다. 방문객들은 한옥에서 책을 읽거나 마루에 앉아 경치를 보며 쉬고 있었다.
옆 정자에는 상까지 있어 장기 체류객들이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언제고 나도 아침 일찍 와서 정자에 자리 잡고 노닥 거리고 싶다.
한옥 열람실에는 좌식 상과 입식 의자가 있다.
기와에도 문양이 있다. 새 기와 인데 오래된 느낌이 난다.
연못과 정자.
복도에서는 책거리 전을 하고 있었다.민화와 만화의 융합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서울에 있는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를 하고 있다. 도서관과 주제가 딱 맞는 전시이다.
타자기가 그려져 있다.
이제는 영어까지 들어 갔다. 웹툰 작가의 방(?)
타블렛이 그려져 있다.
민화 속에 들어 간 만화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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