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20181009 인왕산 청운문학도서관, '형형색색 책거리전 만화가의 책상'

gotemple 2018. 10. 10. 07:33

이 도서관은 지난번 인왕산 자락길을 걸을 때 지나쳤었다.

구경하고 싶었지만 내려가는 계단이 너무 많아 다시 올라올 엄두가 나지 않아 그냥 치나치고 윤동주 문학관만 보았었다.

이 도서관은 지하 현대 콘크리트 구조물 위에 한옥으로 열람실을 만들었다.

굉장히 참신한 시도이다. 방문객들은 한옥에서 책을 읽거나 마루에 앉아 경치를 보며 쉬고 있었다.

옆 정자에는 상까지 있어 장기 체류객들이 있어서 들어갈 수 없었다.

언제고 나도 아침 일찍 와서 정자에 자리 잡고 노닥 거리고 싶다.
















한옥 열람실에는 좌식 상과 입식 의자가 있다.






기와에도 문양이 있다. 새 기와 인데 오래된 느낌이 난다.



연못과 정자.












복도에서는 책거리 전을 하고 있었다.민화와 만화의 융합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서울에 있는 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를 하고 있다. 도서관과 주제가 딱 맞는 전시이다.





타자기가 그려져 있다.




이제는 영어까지 들어 갔다. 웹툰 작가의 방(?)


타블렛이 그려져 있다.




민화 속에 들어 간 만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