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여행, 템플스테이

상원사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박물관으로 내려왔다. 지난 번에 왔다가 임시 휴관일이라 보지 못했기에 어제부터 박물관에 전화해서 시간을 확인했다. 박물관은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깨끗하고 관람객이 적어 조용했다. 석조공양보살좌상의 전시 공간이 매우 새로웠으며 복장유..

적멸보궁까지 못가고 내려 오면서 상원사를 둘러 보았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27234 2014.2. 상원사 http://blog.daum.net/gotemplestay/66 사자암에 올라갈 때와는 달리 계단길이 아닌 흙길로 내려왔다. 문수전, 난간을 새로 만들었다. 문수동자와 문수보살 제석천, 신중탱 대신 제석천상..

지난 달에 오대산에 갔다가 월정사성보 박물관도 보지 못하고 돌아 왔었다. 계속되는 폭염도 피하고 박물관을 보려고 다시 오대산을 갔다. 원래는 상원사에서 적멸보궁까지 갔다오고 그리고 내려 오는 길에 박물관을 보려고 계획했지만 시간 계산과 나의 체력을 너무 과신한 탓에 적멸..

월정사 성보박물관을 둘러보기로 계획이 틀어지고 나서 오대산자연명상마을을 둘러 보고 다시 버스를 타고 월정사로 올라갔다. 월정사는 2014.2월에 3박4일쯤 템플스테이를 한 적이 있어 매우 친근감을 느끼는 절이다. 그 당시 폭설이 쏟아져 눈구경을 실컷 했었다. http://woljeongsa.org/ http://..

오대산 월정사가 성보박물관을 새로 개장했다고 해서 갔는데 임시 휴관일이었다. 흑흑 미리 전화해서 확인하지 않은 내 잘못이다. (성보박물관 전시 내용 http://blog.daum.net/gotemplestay/539 ) 월정사는 월정사 근처 마을에 박물관도 새로 만들고 명상마을도 새로 조성했는데 이제 공사가 거의 ..

강릉에서 주문진까지 버스를 타고 다시 주문진에서 휴휴암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휴휴암에 갔다. 휴휴암은 근래에 불자들 사이에서 뜨는 절이다. 서울에서 단체로 기도하러 가는 버스가 정기적으로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창건 역사는 얼마 되지 않는다. 1990년 대에 창건되었으니 천년이..

수타사는 사찰 삼림을 현대적으로 이용하는 시금석이 될만한 사찰이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산지 사찰은 다 사찰림을 가지고 있다. 수타사는 지자체와 협력해서 사찰림과 사찰에서 경작하던 논밭을 적극적으로 생태 숲으로 개발하였다. 무릎 튼튼한 사람들은 산에 오르면 되지만 그렇..

설악산 권금성에 간 길에 신흥사도 들렸다. 시간이 촉박해서 천천히 둘러 볼수가 없었던 것이 아쉽다.

성혈사에 가는 길에 근처에 있는 초암사도 들렸다. 겨울이라 스산한 느낌도 있었지만 전가들의 배치가 좀 어수선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머물지는 못해서 자세히 사찰을 둘러 보지는 못했다. 이 절은 특이하게도 작은 절임에도 불구하고 대적광전과 대웅전이 함께 있었다. 그러나 ..

친구가 고맙게도 영주로 가는 겨울 여행에 데려가 주었다. 성혈사는 문화재 관련 책에서 자주 거론되는 절이지만 크지는 않았다. 성혈사의 나한전 문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2&VdkVgwKey=12,08320000,37 나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