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서는 BC 5000년 전부터 도자기를 구웠다니 놀랍다.
티베트의 두개골컵, 보기 힘든 컵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Kapala
돌로 만든 잔이다.
일본의 도자기는 예쁘고( 그러나 내 취향은 아님) 장인 정신을 인정해야 할 만큼 세심하지만 나는 일본 도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일본은 임진왜란 전까지는 도자기 역사가 거의 없다. 아마도 토기 수준이었을 것이다.
임진왜란 때 데려 간 도공들에 의해 급격히 도자기 기술이 발달했고 명, 청 교체 시기에 전쟁으로중국의 주요 가마가 파괴되자 대체 상품으로 유럽에 도자기를 팔아 엄청난 국부를 축적했고 그 경제력을 바탕으로 대륙에 대한 야심을 키워 우리나라를 식민지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 유명한 하멜도 이 당시 네덜란드에서 일본으로 가는 무역업에 종사하던 회사의 직원이었는데 풍랑으로 일본으로 못 가고 제주도로 온 것이다. 일본이 도자기 팔아 돈 벌던 시절 조선은 하멜을 그냥 감금했다. ㅠㅠ
https://en.wikipedia.org/wiki/Murano
https://en.wikipedia.org/wiki/Icon
나는 불자이지만 종교화를 좋아한다. 특히 르네상스 때 기독교화를 좋아한다.
정교회의 이콘은 도상에서는 봤지만 실지로 보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기뻣다.
밑바탕에 그림을 그리고 금과 은으로 leaf를 만들었다.
halo는 금, 의복은 은이다.
이 성화를 보고 있자면 없던 신심도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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