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여행, 템플스테이

안산은 여러 번 다닌 길이라 이번에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다만 이번에는 늘 다니던 안산자락길이 아니라 일반 등산로로 좀 들어섰다. 늘 쉬운 자락길로만 다녔는데 토요일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 한가한 길을 걷고 싶었다. 여름에는 나뭇잎으로 가리워져 인왕산이 잘 보이지 않..

이번에는 서귀포 혁신시가지와 고근산 주변을 걷기로 했다. 혁신도시는 계획도시인데 각종 정부 관련 기관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다. 시가지를 계획할 때 공원도 함께 설계해서 나중에 건물이 더 들어 오더라도 답답하지 않게 설계한 것이 좋아 보인다. 물론 현재는 좀 황량하다. 추억 안..

제주 올레 10코스 근처(용머리 해안, 산방산)는 여러번 갔었지만 막상 초반부는 걷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초반부를 걸어 송악산까지 가는 것이 목표였는데 체력이 좋지 않아 조금만 걸었다. 제주 올레 10코스 후반 : http://blog.daum.net/gotemplestay/674 산방산, 이코스는 어디를 가던지 산방..

지난번에 올레 7코스 중간부터 걷기 시작해서 초반을 걸었고 이번에는 후반을 걸었다. 켄싱턴 리조트에서 시작해서 꿑까지 걸었다. 천막의 지붕이 뜨게천이다. 새로 들어 선 건물 사이로 한라산이 보인다. 관광항 항이 무척 크다. 항을 지나고는 비닐하우스 지역이다. 비닐 하우스 사이로..

올레 7코스는 예전에도 걸었었지만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코스가 변한 것 같기도 하다. 다시 한번 걸어 보기로 했다. 지도를 보다보니 올레 7-1 코스 하논 부분이 코스가 바뀌었다. 하논 안내소를 경유하도록 길을 바꾸었다. 올레 7-1 코스 후반 : http://blog.daum.net/gotemplestay/753 7 코스 올레 ..

올레 7코스는 여러 번 걸었던 것 같다. 그래도 걸을 때마다 조금씩 달라져 있어 새롭다. 벙커라는 카페가 새로 생긴 것 같다. 켄싱턴 리조트까지 걸었다.

저지마을의 김창렬 미술관을 둘러 본 후 돌아 오는 길에 있는 길에 있는 오설록에 들렸다. 아주 오래 전에 간 기억이 있는데 당시에는 아주 조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지금은 너무 복잡해서 주위의 땅이 다 주차장이고 안에 있는 카페에서 음로수 사려면 줄을 엄청 서야하고 자리도 없는..

저지마을에 예술인 마을이 있고 갤러리가 많다는 소식은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 유명한 물방울 작가인 김창렬화백의 미술관이 있다는 소식을 새로 듣고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몇 년 전에 왔었을 때는 저지마을은 버스 여행자가 가기 힘든 곳이었다. 그런데 순환버스가 새로 생..

제주에는 인가가 없는 한적한 곳에 관광지가 몰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당연히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서 버스 여행자들에게는 힘든 곳이 있었다. 이런 고충을 풀기 위해 그런 한적한 관광지를 순환하는 순환버스가 운영 중이다. 정말 좋은 정책이다. 제주 버스시스템 사이트 : http://bus.jeju.g..

제주에는 그 유명한 올레길 이외에도 많은 길이 있다. 올레길 대박 후 올레길을 완주한 사람들의 다른 길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었던 모양이다. 한라산 둘레길, 성지 순례길, 서귀포 건축순례길등 걷다보면 이리저리 겹치는 많은 길을 만난다. 최근에는 '밭담길'이라는 것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