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6 제주 한림 동명리 수류촌 밭담길

제주에는 그 유명한 올레길 이외에도 많은 길이 있다.

올레길 대박 후 올레길을 완주한 사람들의 다른 길에 대한 요구가 많이 있었던 모양이다.

한라산 둘레길, 성지 순례길, 서귀포 건축순례길등 걷다보면 이리저리 겹치는 많은 길을 만난다.

최근에는 '밭담길'이라는 것을 만들고 있다고 해서 한림 동명리에 있는 밭담기에 갔었다.'올레길을 걷다보면 물론 밭담길을 거치지지만 밭담만 특화해서 만든 길이다. 

대부분 그늘없는 땡볕길이지만 겨울에는 걸을만하다. 여름에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길이 길지 않지만 밭담길에 들어서면 시작점에 카페 한개 중간에 카페 한개 밖에 없다.

이번 걷기에서는 길을 놓쳐 좀 헤맸다. 왠만해서는 길을 놓치지 않는데 너무 쉬운 길이라 자만한 모양이다.

밭담길 공식 홈페이지 : http://www.jejubatdam.kr/index.php

 

실제 밭담길과 이 표지판과 차이가 있다.'

밭 사이에 새로 지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다.

이 지도가 맞다.

명월성지

브로콜리

밭담길 중간에 카페가 있다.

밭을 자세히 보니 정말 돌이 많았다. 표면은 다 자갈이다.

스프링쿨러가 작동하고 있다.

밭 한가운데 있는 펜션

브로콜리 꽃이 핀 것을 처음 보았다.

밭담길 한바퀴 돌고 처음에 놓친 명월 성지 둘레를 다시 걸었다.

천불사원

지붕에 어처구니가 있다.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신중도

산신

지장보살

반야용선도

극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