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7 북한산 봉성암 태고사에서 나와 다시 경사길을 올라 봉성암에 갔다. 봉성암은 태고사와 마찬가지로 작은 암자이다. 이 봉성암에는 조선시대 스님인 전능대사의 승탑이 있다. 조선시대 승탑으로 이렇게 큰 것은 처음 보았다. 승유억불의 시대에 맞지 않게 이렇게 큰 승탑을 남긴 이유는 아마도 산성 축.. 서울, 경기 사찰 2019.09.19
20190917 북한산 태고사 지난 추석에 북한산의 노적사와 중흥사에 다녀 왔었다. 조금만 가면 태고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산 속에서 체력 고갈되어 민폐녀가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냥 내려 왔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태고사와 그 위에 있는 봉성암을 순례하기로 했다. 중흥사를 지나 태고사로 가는데 .. 서울, 경기 사찰 2019.09.18
20190913 북한산 중흥사에서 내려 가기 중흥사를 순례하고 보니 조금만 가면 태고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태고사까지 갈까하다가 내려가는 일이 걱정되어 포기했다. 지금까지 체력 소모도 많아서 내려갈 체력을 남겨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태고사는 다음 기회에 순례하기로 했다. 천천히 중간에 여러번 충분히 쉬면서 .. 서울, 경기 사찰 2019.09.15
20190913 북한산 중흥사 노적사를 순례하고 중흥사까지 갈까말까 고민을 많이 하였다. 내 체력으로 무리가 되는 산행을 하면 안되기 때문이다. 결국 여기까지 왔는데 하는 생각으로 중흥사까지 순례하기로 했다. 중흥사는 노적사와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북한산성을 지키는 사찰이었지만 폐사되었다가 최근에 .. 서울, 경기 사찰 2019.09.15
20190913 북한산 노적사 북한산에는 많은 사찰이 있다. 산 입구에는 셀 수 없이 많고 심지어 산 정상 근처에도 많다. 올라가다 보면 왜 그 옛날에 산 정상 근처에 절을 지었을 까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조선 시대에는 목적이 있었다. 남한산성처럼 조선시대 북한산성을 축조, 보수 관리하는 책임을 사찰에 맡겼.. 서울, 경기 사찰 2019.09.14
20190911 서대문구 안산 정상(봉수대) 그동안 안산에 여러번 왔었지만 체력 때문에 정상에는 가지 않았었다. 자락길이 주는 편안함에 길들여져 있었나보다. 한여름도 지났으니 정상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무악재에서 안산자락길로 들어 와 반 바퀴 돌은 후 무악정에서 정상인 봉수대로 올라갔다. 이 길이 제일 편안하다는 말.. 안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2019.09.11
20190810 우리 강산을 그리다 - 실경산수화 나는 미술과 전혀 상관없는 일반 관람자이다. 나의 미술에 대한 관심은 처음에 서양화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되었다. 내가 학교 다니던 시절 배웠던 미술책은 그나마 교과서 중에 유일한 컬러교과서로 유명한서양화의 사진이 코딱지만하게 실려 있었다. 그리고 서양화 사조를 조선왕 이.. 국립중앙박물관 2019.08.10
20190724 마포구 석불사 비가 오는 날에 마포구 석불사에 갔다. 마포역에서 걸어갔다. 한옥과 3.4층층의 낮은 건물과 현대식 높은 빌딩이 공존하는 지역에 현대식으로 재중창한 사찰이다. 아마도 예전에는 한옥 사이에 있던 작은 절이었던 것 같다. 석불사 이야기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003 사찰.. 서울, 경기 사찰 2019.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