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여행, 템플스테이

오랜만에 호림박물관에 갔다. 2012년에 갔었다. 이번 전시는 10년 간의 전시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전시이다. 도자기도 멋있고 특히 요즘 관심을 두고 있는 민화도 비록 몇 점 없지만 재미있었다. 그동안 민화 전시를 놓친 것이 안타까왔다. 분청 사기 설명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0b1..

직지사에서 내려 오며 김천 세계도자기공원과 문화 공원을 구경했다. 김천에서 직지사가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큰지 정책적으로 직지사 구역을 개발했다는 느낌을 주는 공원이다. 일요일이라 공원을 거니는 시민들이 많이 있었다. 김천 세계도자기박물관 사진 : http://blog.daum.net/gotemplesta..

2019년 5월 16일 직지사에 갈 때는 차를 타고 올라갔기에 직지사 진입로를 걷지 못했었다. 서울로 돌아 오는 날인 19일에는 천천히 걸어서 버스를 타고 기차역까지 가기로 했다. 사찰의 진입로를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나의 취미 중의 하이다. 김천역까지 셔틀버스가 있었..

우리나라 사찰은 대부분 경사지에 있어 축대 조성이 당연하고 구역을 가르는 담장이 많다. 담장은 돌, 흙, 기와를 주로 이용하는데 사찰마다 담장을 단장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같다. 내가 본 담장 중에 가장 화려한 사찰 담장은 법주사 템플스테관의 담장이다. 그러나 그 담장..

청풍료에 성보박물관이 있다. 정조의 태실 난간석 http://gimcheon.grandculture.net/Contents?local=gimcheon&dataType=01&contents_id=GC03200656 일제 시대때 각지의 조성 왕조 태실을 고양 서삼릉으로 옮기고 난간석만 남았다. http://cafe.daum.net/gogungdocent/NIBk/137?q=%EC%84%9C%EC%82%BC%EB%A6%89%ED%83%9C%EC%8B%A4 직지사의 대표..

5월17일 걷기명상 . 극락전 지역으로 들어 갔다. 5월19일 걷기 명상 시간. 소나숲길로 갔는데 너무 좋았다. 영양제 맞고 잇는 소나무

1층은 사무실이고 2층에 숙소가 있다. 안심료 수향당 물받이다 특이하다. 5월 17일 일출 비오는 날

2019년 5월16일부터 19일까지 직지사 템플스테이를 다녀 왔다. 마가스님의 자비명상에서 진행하는 플럼빌리지법사초청 수행프로그램에 다녀 왔다. 2013년에 틱낫한스님이 방한하셧는데 이제는 쇠하셔서 제자들이 세계를 돌아다냐며 포교를 한다고 한다. 이번에 방한하신 스님들은 주로 태..

산철쭉과 팥배나무꽃이 지자 아카시아꽃이 무더기로 피어 걷는 이의 코를 찌른다. 안산의 종로구쪽 방면에는 아카시아꽃이 꽤 많다. 꽃길을 걷는다는 것이 이렇게 행복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안산은 정말로 도시인들의 접근 용이한 휴식처이다. 아카시아꽃 국수나무 병꽃나무가 아직..

부처님 오신 날이 지났지만 연등은 좀 더 오래 전시 된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봉은사 산책 길을 걷기로 했다. 비록 도심 속에 있지만 봉은사에도 산책 길은 있다. 산책을 하는 동안 아주 잠깐 여기가 서울 한복판이라는 것을 잊게 된다. 빌딩 숲인 강남에서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아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