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사를 순례하고 보니 조금만 가면 태고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태고사까지 갈까하다가 내려가는 일이 걱정되어 포기했다. 지금까지 체력 소모도 많아서 내려갈 체력을 남겨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태고사는 다음 기회에 순례하기로 했다.
천천히 중간에 여러번 충분히 쉬면서 내려왔다.
노적사 사진 : http://blog.daum.net/gotemplestay/816
중흥사 사진 : http://blog.daum.net/gotemplestay/818
걷다가 오토바이 소리가 나서 보니 스님께서 장삼을 휘날리며 네바퀴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가고 계시다.
법용사까지 오토바이 타고 내려와 거기서 다시 승용차로 갈아 타신다.
다 사는 방법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법용사 앞
차도 옆에 계곡쪽으로 데크길을 새로 만들었다.
선봉사 입구. 체력이 고갈되고 있어서 들리지는 않았다.
자생식물원
보리사. 작은 사찰이다.
보리사 앞 마당에는 넓은 데크 공간이 있다. 아마도 주차공간으로 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데크를 깐 것 같다.
보리사에서 계곡 건너편에는 북한동 역사관이 있다.
예전에는 이 곳에 상가가 있었나보다. 정비하고 기록을 남기는 것은 의미가 있다.
곳곳에 예전 사진들이 있다.
자동차길 말고 계곡 옆으로 내려가는 탐방로로 가기로 했다.
왜 시멘트 기둥을 남겨 놓았을까?
이번 태풍에 쓰러진 모양이다.
걷다보니 비닐하우스가 있어서 누가 국립공원안에서 경작을 하나하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서암사 임시법당이다.
현재까지 축대공사까지 된 것 같다.
계곡 건너편에 수문 흔적이 있다.
옛돌과 현재돌이 섞여 있다.
수구정화장실
예전에 상가가 있었다.
3D 을 보니 이 계곡이 그나마 걷기 쉬운 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포토존이다.
드디어 차도와 만났다.
입구의 상가
여기서 일반 차량은 통제한다.
상가가 잘 정비되어 있다.
드디어 시내버스 다니는 길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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