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사찰

20191124 북한산 일선사

gotemple 2019. 11. 24. 21:30

나는 폐가 약해서 기온이 내려가면야외 활동을 줄인다.

작년에는 11월 8일까지 야외 활동을 했는데 올해에는 기온이 높아 11월24일까지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올해에는 서울 주변 산에 있는 마애불에 관심을 가지고 순례하고 있는 중이다. 인왕산, 북한산, 관악산등.

문화재로 등록될 만한 가치는 없다고 판정되었지만 그렇지만 조상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마애불이 북한산, 인왕산 주변에 많이 흩어져 있다.

주로 마을 지킴이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블로그나 카페에 가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왕산에 특히 마애불이 많이 있는데 많이 둘러 보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북한산에 있는 마애불을 순례하고 있는 중인데 위치 정보가 많이 아쉽다.

올해의 마지막 순례지로 일선사를 택했는데 올라가는 길에 비가 내려 마애불을 찾기보다는 무사히 일선사를 순례하고 내려 가는데 중점을 두었다. 나름대로 처음 가는 곳도 잘 찾는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비가 오니 미끄러울까봐 심리적으로 위축되었다.

일선사 올라가는 길에 있는 동녕폭포나 청담샘 주변에도 마애불이 있다는 것을 보았는데 찾을 수 없었다. 일선사  위에도 있는데 비가 내려 더 올라가는 것을 포기하였다.

다음에 날씨가 화창할 때 다시 한번 도전해야 겠다.


일선사 설명 :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52XXXX348807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9147

일선사 마애불 설명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2008jsl&logNo=220847377438


청담샘 주변 마애불 : http://blog.daum.net/good7882/15855348  맨 마지막 사진

                            http://blog.daum.net/kcyun3/18349740

                            http://blog.daum.net/good7882/15855350

                           http://blog.daum.net/kcyun3/18349743 원통사지 마애불

                           청담샘 주변의 마애불은 동녕폭포와 청담샘 사이에 있는 것 같은데 찾지를 못했다.

                          http://blog.daum.net/kcyun3/18349745

원통사지 마애불 http://blog.daum.net/asadalp/17381418 승가사에서 30분 정도 내려 온 곳

                        http://blog.daum.net/kcyun3/18350314  승가사 입구 좌측계곡

                       http://blog.daum.net/angio/18340657 
















동녕폭포

이 폭포에 다다르기 전에 마애불이 있다는 이야기를 봤는데 찾지 못했다.





일선사 가는 길과 청담샘 가는 길이 갈라지는 곳

왼쪽으로 가면 청담샘이다.



청담샘 가는 길은 상대적으로 정비가 덜 되었다.




청담샘, 여기 주변에도 마애불이 있다고 했는데 찾지 못했다.


청담샘에서 일선사로 가는 길은 출입금지가 되었다.

그런데 올라갔던 길을 다시 내려와 일선사 가는 길로 들어서기에는 내 체력이 너무 떨어졌다.

그래서 이번 순례에 마애불은 찾지 못하더라도 일선사까지는 가고 싶어서 그냥 이 길로 들어섰다.


위험한 길


앞에 북악산이 보인다.


일선사의 측면이 보인다.



이 길에서 일선사로 들어서는 길은 잠겨 있어서 절에 전화를 해서 열어달라고 간청을 해서 겨우 들어갔다.

들어가는 입국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마애불을 볼 수 있었는데 비가 오고 강풍이 불어 올라 갈 엄두가 나지 않아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언제 다시 한번 올 기회가 있을까?




일선사 전경










보현보살,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불상 뒤에 후불 탱화가 없고 보현, 문수보살상으로 장엄했다.


보현보살


문수보살


신중도


지장보살도





대웅전 외벽에는 심우도가 그려져 있다.



약사전


약사불


약사전은 약사전과 삼성각이 합해진 형태이다.

워낙 땅이 좁아 많은 전각을 세울 곳이 없다.




약사불


관세음보살


독성도


칠성도


산신도, 호랑이가 두마리이다.






내려가는 길




정체를 알수 없는 탑, 승탑인가?









평창동 주택가의 장식품


동자석, 이렇게 밖에 놓으면 누가 가져가지 않을까?


묘지석




길가 큰 바위 위에 지은 집, 미국의 유명한 낙수장 집을 연상 시킨다.

https://en.wikipedia.org/wiki/Fallingwater


길가 계곡 위에 지은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