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 단풍이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북한산을 가기로 했다.
오후에 츨발했기에 높이 올라 가지 못하고 북한산 둘레길과 백화사를 순례하기로 했다.
백화사는 비교적 낮은 곳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근래에 중창한 절이라 전각들이 깔끔하다.
구파발역 2번 출구 정거장에서 34번, 704버스를 타고 백화사 정거장에서 내려 조금 걸어 가면 된다.
중창 전 백화사 모습 :http://cafe.daum.net/dolmenkr/8WSu/486?q=%EB%B0%B1%ED%99%94%EC%82%AC%20%EB%A7%88%EC%95%A0%EB%B6%88
전각의 배치가 특이하다. 무량수전 앞에 요사가 있어 무량수전을 가리고 있다.
무량수전이 전체 대지에서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데 마애불상 때문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지장보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신중도
예적금강과 위태천
근대 마애불이다.
보현보살,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석가모니 부처님은 선정인을 하고 있다.
이 마애불 때문에 전각들의 위치가 이상해진 것 같다.
삼성각의 칠성도, 28수가 윗쪽 원안에 그려져 있다.
산신도
독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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