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사찰

20191101 북한산 국녕사

gotemple 2019. 11. 1. 17:30

전날 단풍 보러 북한산 둘레길을 걸었다가 단풍 구경 못하고 돌아와서 이번에는 단풍이 들었다는 높은 곳에 가기로 했다.

예전 부터 가려고 했던 국녕사를 순례 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역시 구파발 역 2번 출구에서 노적사 가는 셔틀 버스를 타고 법룡사까지 갔다. 셔틀 버스는 11시에 탔고  다음 버스는 2시에 있었다.

셔틀 버스는 북한산 입구까지는9분, 법용사까지는 23분 정도 걸렸다. 북한산 입구에서 타시는 분도 계셨고 아미타사 입구에서 내리시는 분도 있었다.


셔틀버스에서 내려 국녕사에 가는 길은 처음부터 계단 길이다. 북한산의 북쪽 사면이라 그런지 가는 길에 단풍이 곱게 들어 경사가 심한 길이지만 힘들지 않고 올라 갔다.


국녕사에 가니 마침 법회가 있었고 주지 스님 법문이 있어 한참 동안 들었다.

국녕사는 강남에 있는 능인선원의 자매절이다. 능인선원에도 거대 약사불상이 있는데 이 곳에도 대불을 조성했다.

이 산 꼭대기에 대불이 있는 것이 신기했다. 산능선과 어울리는 대불의 모습이 신기하게 느껴졌다.




법용사까지는 구파발역에서 사찰 버스를 타고 갔다.





법용사




가는 길에 모두 단풍이 들었다.





















돌탑을 쌓고 있는 중. 바닥의 반경이 넓은 것을 보니 꽤 큰 탑이 될 것 같다.



드디어 절이 보인다.


대불






요즘은 사찰이 드론 사진 찍는 것이 유행이다.













윗층은 요사이고 아랫층은 공양간이다.




이 높은 곳에 연못이 있다.









대웅전 전각은 이층 전각이고 아래층은 현대식 관음전이데 공사 중이다.




대웅전, 난간 공사 중이다.








종각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보통 민머리이거나 두건을 쓴 지장보살님이 화관을 쓰고 있다.


지장도


신중도


사천왕


위태천


조사전

원효, 의상, 사명대사















삼성각




칠성도


독성도


산신도



















의상봉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