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에 올레 7-1코스를 역방향으로 걷다가 고근산 자락에서 끝을 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코스를 마저 마무리 하기로 했다.
고근산에서 시작해서 코스 시작점인 서귀포버스터미날까지 걸었다.
고근산의 서귀포 신시가지 주민들이 자주 가는 산이라 평일인데도 등산객이 좀 있었다.
제주 올레 7-1 코스 후반 (역방향) : http://blog.daum.net/gotemplestay/753
제주 올레 7-1 코스 중반 (역방향) : http://blog.daum.net/gotemplestay/754
고근산 아래 국밥집에서 든든히 먹고 걷기 시작했다.
고근산 올라 가는 길
지난번에 비가 와서 여기서 걷기를 끝냈다.
길을 확장하고 있다.
본격적인 고근산길에 들어섰다.
끝까지 나무 계단으로 올라 간다.
주목나무가 여기저기 많다.
고근산 내려 가는 길
찻길로 들어섰다.
다시 오솔길로 내려가면 민가가 나온다.
전통적인 제주 귵창고 옆에 새로 지은 빌라촌이 있다.
창고 옆에 수조를 만들었다.
강아지와 어미개
다시 숲길
나뭇가지로 담장을 만들었다.
아마도 저기쯤이 엉또 폭포일거다.
'
소박한 교회
마라도는 보이지 않는다.
전망대 밑의 무인 카페.
비올 때의 폭포 모습을 담은 영상을 틀어준다.
무슨 건물인지 꽤 정성드려 지었다. 제주도에서 화강암으로 마감하기가 쉽지 않다.
멀리 신시가지가 보인다.
저수지 같은 것을 만들고 있다.
이제 숲은 끝
내가 지금가지 본 재활용 쓰레기장 중 가장 크고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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