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보현사는 대관령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역사가 오래 된 절이다.
강릉 시내의 교보생명정거장에서 502번 버스를 타고 갔다. 안목에서 출발하는 이 버스는 두시간에 한번 씩 있다.
그런데 502번 버스는 강릉에서 일단 명주군왕 종점에 간 뒤에 5분 쉬고 강릉 오는 길에 보현사를 들린다.
그래서 그 쉬는 시간에 버스에서 내려서 명주 군왕 외부 사진을 찍었다.
어차피 내부는 공개되는 것 같지 않았다.
보현사는 버스에서 내려 1시간쯤 올라갔다. 차도이기는 하지만 경사가 꽤 되어 천천히 올라갔다.
보현사 홈페이지 : http://bohyunsa.or.kr/
보현사 앞 정거장 버스 시간표는 명주군왕 종점보다 10분 늦는다.
강릉교보생명정거장의 502번 버스 시간표
왕릉을 표시하는 홍살문이 있다.
명주군왕 설명 :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18377
왕릉을 수호하는 동물로 낙타를 세웠다.
세 개의 사당이 있다.
숭의재 앞의 주목나무
버스에서 내려 보현사 가는 길. 차도를 따라 죽 올라가면 된다.
계속 계곡을 끼고 간다.
평지에 있는 벚꽃은 다 졌지만 여기는 산 속이라 지금이 한창이다.
양봉
중간에 거대 주차장이 있다. 아마도 사찰에 가는 대형버스 주차장 같다.
일주문을 철근으로 만들었다.
종형 부도, 굉장히 오래 된 것 같다.
화강암임에도 불구 하고 오랜 세월에 마모가 심하다.
현재 사찰 배치도와 일치하지 않는다.
홈페이지에 있는 배치도가 맞다.
금강루. 사천왕문이 없이 바로 금강문이 있다.
소원지
대웅보전
닫집이 없다.
신장도. 아주 특이한 신장도이다. 과거의 작은 신장도를 중앙에 배치하고 주위레 홍탱화를 덧붙여 그렸다.
이런 형식의 신장도는 처음 보았다.
지장도
담로도
인등
대웅전 내부에 심우도를 그렸다.
대웅보전에서 본 금강루
수선당
영산전
석가모니부처님과 제자들
지장전
무독귀왕, 지장보살, 도명존자
시왕 대신에 위패들을 모셨다.
후불탱화가 밝고 화려하다.
현대 사찰답게 이중문에 방충문까지 있다.
외벽에는 지옥도를 그렸다.
뒷쪽 지붕에는 동판기와를 덧 달았다.
삼성각
탱화가 금을 많이 사용하고 매우 밝고 화려하다.
칠성도
독성도
산신도
목우당. 굉장히 특이한 전각이다. 앞쪽을 내달았다.
뒷쪽도 내달았다.
보현당
금강루
금강루 안은 조사전 겸 찻집이다.
오관당. 공양간. 지하로 내려 간다.
멀리 강릉 시내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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