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20180619 북한산 자락길

gotemple 2018. 6. 19. 18:55

안산자락길을 다닌 후 왠지 계단이 많거나 급경사인 곳을 걷기 싫어졌다.

걷는 것도 편리함에 익숙해지나보다.

북한산자락길은 안산자락길처럼 데크길로 이루어진 무장애 길이다.

물론 중간에 데크가 없고 경사가 급한 구간이 좀 있다. 그 구간은 아직 공사를 끝내지 못한 것인지 아니면 데크길을 만드는 것을 포기했는지 잘 모르지만 경사가 급해서 공사하기가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실락어린이공원에서 시작하여 옥천암에서 끝냈다.






홍제역 1번 출구에서 서대문12번 버스를 타고 팔각정에서 내려, 오던 길로 약 5m만 되돌아가면  바로 자락길이 시작된다.


옥천암이 보이는 곳으로 내려왔다.




입구에 화장실이 있다.



공사 사진. 자락길을 만드느라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양한 나무들을 집단으로 조림한 안산에 비해 북한산 자락길의 나무들은 대부분이 아카시아 나무이다.

물론 중간에 잣나무와 소나무도 좀 있지만 많지 않다.



미국선녀벌레가 여기까지 왔다.




북악산



북한산둘레길 가는 길.

편한 길만 걷다보니 둘레길 가기가 싫어진다.


잣나무


홍록화장실


홍록배드민턴장


포방터시장 가는 길





인왕산, 안산

북악산, 인왕산












데크길이 끊어지는 곳, 저 나무 다리를 지나 계속 가면 다시 데크 길이 나온다.




길이 좁고 매우 경사져서 끈을 붙들고 갔다.


다시 데크길 시작





내부순환로 터널 입구



지그재그 내려 가는 길



옥천암 방면 입구


홍제천 천변길과 합쳐진다.


옥천암 보도각



옥천암 마애보살좌상


보도각 돌축대




지난번에 왔을 때는 연등 때문에 문이 잘 보이지 않았는데 연등을 거두어 문이 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