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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사에서 다시 해운대로오 오는 길에 문탠로드길을 잠시 걸었다.
물론 달이 휘엉청 뜬 밤에 걸어야 제 맛이겠지만 시간 상 그냥 걸어 보기로 했다.
달이 없어도 이 길은 정말 멋있다.
숲속길과 바닷길이 합쳐진 최고의 산책로이다.
잠시 쉬어가는 달맞이 하기에 최고라는 장소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니 달이 없어도 좋다.
프레드리히의 그림이 생각났다. 정말 비슷한 풍경이다.
친구들과 조근조근 수다를 떨면서 걷던 이 길,
살아가면서 가끔씩 느끼던 '찬란한 순간'을 맛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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