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돌아 오는날 아침에 가볍게 산책을 하기 위해 홍제암에 들렸다.
입구에는 그 유명한 사명대사 비가 세워져 있다. 일제때 일본인들이 네 토막 낸 것을 다시 부텨 세웠다는 그 비이다.
홍제암은 다른 암자와는 분위기가 좀 달랐다.
전각 자체가 장식적인 요소가 많고 전각 구조가 단순한 직사각형이 아니라 전면에서 보면 ㄷ 자 모양을 하고 있다.
다른 암자들이 남성적인 풍모를 보인다면 홍제암은 여성성을 풍기고 있었다.
아쉽게도 홍제암 사진이 전부 날라갔다.
홍제암을 마지막으로 보고 점심 식사후 서울로 향했다.
서울역에 내리는 갑자기 많아진 인파에 숨이 막힐 지경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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