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24 마포구 석불사

비가 오는 날에 마포구 석불사에 갔다. 마포역에서 걸어갔다.

한옥과 3.4층층의 낮은 건물과 현대식 높은 빌딩이 공존하는 지역에 현대식으로 재중창한 사찰이다.

아마도 예전에는 한옥 사이에 있던 작은 절이었던 것 같다.

석불사 이야기 :http://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43003

사찰 입구에는 아직도 남아 있는 한옥 카페가 있다.

사층의 현대식 건물 위에 대웅전을 올렸다.

1층 종무소

대웅전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신중도, 이 사찰의 불화는 고동색 게통을 많이 썼다. 후불탱화도 고동색이 많다.

감로도 자리에 영가만 있다.

관세음보살

문수 동자

수미단

천정의 우물반자. 요즘 천정의 단청에 관심이 많아 사진을 좀 찍으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는 한계가 있다.

천정이 이층 구조로 되어 있다.

하층 우물반자

상층 우물반자

삼성각

칠성도

산신도

독성도

멀리 마포대교가 보인다.

아마도 옛날에는 대웅전에서 한강이 다 보였을 것이다. 현재는 한강변쪽으로 큰 빌딩이 들어 서 한강이 겨우 조금 보인다.

미륵불

극락전

노출 콘크리트로 지었다.

후불탱이 곡면에 설치되어 있다.

곡면에 설치된 후불탱은 처음 본다.

신중도

전면에 주차장과 한옥, 높은 빌딩들이 혼재되어 있다.

저 한옥들마저 빌딩으로 채워지면 더 답답해 질 것 같다.

요즘 내가 다육이를 키루고 있어서 반가웠다.

근처 공원에 갔다.

마포나루공원이라 돛대 형상의 조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