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0190315 제주 선덕사

gotemple 2019. 3. 15. 21:00

제주에 있는 큰 사찰 중의 하나인 선덕사를 순례했다.

굉장히 넓은 경내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 활발히 불사를 하는 것 같았다.


선덕사 홈페이지 : http://sunduksa.kr/

선덕사 설명 : http://seogwipo.grandculture.net/Contents?local=seogwipo&dataType=01&contents_id=GC04601237

선덕사 소장 불경 설명 :http://seogwipo.grandculture.net/Contents?local=seogwipo&dataType=01&contents_id=GC04600522

                                http://seogwipo.grandculture.net/Contents?local=seogwipo&dataType=01&contents_id=GC04600520
















일주문에서 사찰까지 가는 진입로의 숲이 너무 좋았다.





나무의 뿌리가 다 드러나 있다.


계곡의 작은 폭포







인왕문 옆에는 재가자용 부도가 있다.

요즘에는 사찰에 따라서 재가자용 부도를 모시는 사찰도 있다.



인왕문


석조로 만들었다.



인왕문과 천왕문 사이 측면으로 모자지장보살입상을 모셨다.

보살상 뒤로 한라산 정상이 보인다.


동자를 앉고 있는 지장보살상이다. 이런 형태는 처음 보았다.

아마도 한라산의 동자 신앙과 결합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얼핏 보면  르네상스시대의 성모자상을 보는 것 같다.



인왕문 안을 들어 서면 많은 석등과 약사여래입상이 보인다.


사방불 오층탑, 현무암으로 조성했다.





해수관음입상 자리인데 공사 중이다.


관음상 앞의 석등이 매우 화려하다.

제주도에서 화강암으로   이렇게 조성하려면 비용이 상당할 것 같다.





사천왕문을 바라보고 왼쪽에는 관세음보살상과 바닥에 법성도를 모셨다.


관세음보살상




관세음보살 상 앞에 네모의 연못을 만들고 가운데 법성도를 조성했다.

대개 법성도는 마당에 조성해서 신도들이 미로를 걷게 하는 사찰은 보았지만

이런 식으로 연못 안에 조성한 곳은 처음 보았다.





건너편 약사여불입상이 보인다.


사천왕문 오른쪽에는 약사여래불입상을 조성했다.





아마도 한라산을 그린 것 같다.


사천왕문



지국동방천왕, 증장남방천왕


광목서방천왕, 다문북방천왕










보광당과 범종루가 보인다.


금강사리보탑과 무설전이 보인다.



무설전은 강당으로 쓰이는 것 같았다.




법고루


금강사리보탑. 월정사팔각구층석탑과 같은 형태이다.


월정사처럼 공양보살상이 있다.


공양보살상


보광당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신중도, 굉장히 훌륭한 신장도인데 기둥에 가리워졌다.

가운데 예적금강의 발까지 다 그렸다.


예적금강의 표정이 생생하다.




칠성도, 굉장히 화려하다.



윗쪽 삼태성과 아래쪽 28수의 1/2


지장보살도


영가를 모시는 작은 단을 만들었다.



나한도




대적광전 외벽에는 위에는 고승들의 이야기기가, 아래에는 심우도가 그려져 있다.


추워서 목조불상을 태운 단아스님 이야기


점심파는 노파에게 질문 받는 덕산 스님 이야기




범종루와 선불장


옥칠불전




옥칠불전



옥으로 조성한 부처님들


맨 오른쪽에 있는 반가사유상


산신도


여산신도


경전전시대가 있는데 경전은 없다.



대적광전과 옥칠불전 사이에 작은 범천각이 있다.


범천각을 따로 조성한 것은 처음 보았다.


범천왕과 제석천을 모시는 자리인데 불상을 완성하지 못했다.


독성각





독성도


산신도


처음보는 도상인데 아마도 옥황상제인 것같다.



삼성각


삼성각에는 산신만 세분이 계시다.


산신도


여산신도


오래된 산신도


조사전, 닫혀있다.


조사전 뒤에 있는 부도와 관세음 보살상


이 절에는 관세음상이 정말 많다.




'선정의 길'은 선덕사에서 끝나는데 윗쪽 효명사를 거쳐 쌍계암지까지 올라 가는 길이 있다.

오늘은 효명사까지 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