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0190310 제주 관음사

gotemple 2019. 3. 10. 21:00

관음사는 제주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많은 방문객들이 가는 곳이다.

다른 사찰과는 독특한 조경을 가지고 있어서 사진 찍기 좋은 곳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야외에 가장 많은 석불을 가지고 있는 사찰일 것이다. 더군다나 제주돌로 석불을 조성해서 독특한 풍광을 자랑한다.

마음을 내어 관음사를 방문하기로 했는데 하필이면 비가 왔다.

비와 함께 안개(아마도 구름)가 너무 끼어 전체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다.

그래도 비오는 날 사찰 순례는 차분한 느낌을 준다.


관음사 홈페이지 : http://www.jejugwaneumsa.or.kr/

관음사 설명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52XXXX126456

목조관음보살좌상 설명 : https://search.daum.net/search?w=tot&q=%EC%A0%9C%EC%A3%BC%20%EA%B4%80%EC%9D%8C%EC%82%AC&DA=NTB

왕벚나무 자생지 :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A3%BC_%EA%B4%80%EC%9D%8C%EC%82%AC_%EC%99%95%EB%B2%9A%EB%82%98%EB%AC%B4_%EC%9E%90%EC%83%9D%EC%A7%80



요즘은 드론 사진을 사찰 안내도로 사용하는 것이 유행인 모양이다.


일주문, 기와가 황금색이다.


사천왕문. 문에 이르는 길 양 옆으로 부처상이 있고 삼나무를 심어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사천왕문 옆의 대불. 입구에 제주 동자석을 세웠다.


아미타불이다.


아미타불 측면에는 신장상을 세웠다.

신장상을 야외에 세운 경우는 처음 보았다.







대불 뒷쪽에는 연못을 파고 관세음 보살을 모셨다.









자세히 보면 부처님의 모습이 조금씩 다르다.





사천왕문에 가까이 가면 불상의 크기가 커진다.



사천왕상 대신 그림을 그렸다.





사천왕문을 지나면 또 다른 불상들이 보인다.

이번에 단 하나에 하나의 불상 모셨다.









카페






















지장전



지장전에는 시왕 대신 지장보살과 아미타불을 함께 모셨다.




아미타불


지장보살


지장보살 옆에는 문화재인 목조관음보살 좌상이 있다.



복숭아를 들고 있는 동자상이 많다.





감로도. 반야용선이 크게 강조된 감로도이다. 감로도라기 보다는 반야용선도이다.

왼쪽은 아미타내영도 도상이다.


시왕도 한 편이 있는데 하단의 인물들이 크게 그려져 있다.


해월당스님








칠성도


산신도


독성도


용왕도






미륵불




주위에 작은 불상을 모신 단이 있다.



관세음보살


보현보살


대세지보살


금강애보살


지장보살


금강장보살


미륵보살


문수보살


예쁜 그림이 떨어져 나가고 있어 안타까왔다.

돌에 그렸다.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미륵불



약사여래불



나한전은 한참 올라 가야하는데 길도 안개가 끼여 너무 한적하고 닫혀 있다고 해서 가지 않았다.






















방사탑에 소원지를 걸었다.











일주문 옆 사찰음식 체험관, 현재 카페이다.



꽤 잘지은 건물이다.


제주 관음사 가는 버스 시간표




지난 번에 성북동 우리옛돌박물관을 다녀 온 후에는 제주에 갈 때마다 산소의 동자상을 찾아보고는 했는데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었다.

깊은 산으로 들어 오니 동자상이 보였다.


안개가 끼니 스마트폰 카메라가 촛점을 맞추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