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남쪽 올레길은 거의 걸었는데 7-1 코스를 걷지 않아 걸어 보기로 했다.
또한 예전에 읽은 책에서 하논에 대해 읽었던 것을 기억해 내고 하논이 어떤 곳인지 보고 싶었다.
서귀포 시쪽이 시작점인 줄 알고 거기서 시작했는데 이 코스는 다른 코스와는 달리 서쪽에서 동쪽으로 걷는 것이 순방향이었다.
5코스부터 4코스를 계속 역방향으로 걸어 이제 정방향으로 걸어보겠다는 계획이 또 틀어졌다.
전날에 많이 걸어서 오늘은 좀 적게 걸었다.
하논 설명 : http://seogwipo.grandculture.net/Contents?local=seogwipo&dataType=01&contents_id=GC04600059
https://ko.wikipedia.org/wiki/%ED%95%98%EB%85%BC%EB%B6%84%ED%99%94%EA%B5%AC
봉림사 홈페이지 : http://www.bonglimsa.com/
올레 7코스 시작점
올레 센터 . 새로 만든 것 같다.
스테이도 할 수 있다.
강의실
법장사
내려 가는 길에 옛 모습 사진을 붙여 놓았다.
70년대 갈매공원과 시가지 모습
옛 하논의 모습
갈매공원
공원쪽에서 법장사를 보니 경사지를 이용한 사찰이다.
매화동산
연꽃을 들고 있는 돌하루방
날씨가 맑아 한라산 정상이 보였다.
2층 현대식 사찰이다.
법당은 2층에 있다.
지장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지장도
신중도
감로도. 구도가 특이하다. 중단이 없고 상단과 하단만 있다.
칠성도
산신도
독성도
감로도 옆에 위패를 따로 모셨다.
새로 지은 연립주택
돌담길
하논으로 들어섰다.
왼쪽에 수로가 보인다. 하논에는 용천수가 여러 곳에서 나와 그 물로 논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하논에는 논이 있다고 하지만 이곳은 작년에 경작하지 않은 곳이다.
조금 더 걸어 가니 작년에 경작한 곳이 나왔다.
멀리 봉림사가 보인다.
표지석에는 설명을 자세히 하지 않았지만 이재수의 난에는 많은 사연이 있다.
이재수의 난 설명 : https://ko.wikipedia.org/wiki/%EC%8B%A0%EC%B6%95%EB%AF%BC%EB%9E%80
http://seogwipo.grandculture.net/Contents?local=seogwipo&dataType=01&contents_id=GC04601014
같은 곳에 천주교 성지순례길 안내판과 불교성지순례안내판이 같이 있다.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것은 천주교가 이겼다.
일주문의 기둥이 땅을 뚫고 지하까지 내려왔다.
나무들을 다듬은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다.
대세지보살, 석가모니불, 관세음보살
신중도
칠성도
독성도
산신도
아미타내영도. 벽화다. 감로도 대용인 것 같다.
외벽에는 심우도가 그려져 있다.
대웅전 뒤에도 나무들이 정갈하게 손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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