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차게 일찍 일어나 새벽 예불에 참여하려 했지만 늦잠을 자서 참여하지 못했다.
공양 전에 일줄도 볼 겸 관음상을 보러 갔는데 관음상 뒤의 바위를 보니 '고려불화'와 비슷한 구도를 가진 곳에 위치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아침 공양 후 금산을 둘러 보기로 했다.
매우 가파르게 보이지만 보리암이 정상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기에 정상 근처는 오히려 평탄한 오솔길이었다.
정상 가까이에도 암자가 있고 텃밭이 있었다.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었다. 올라서 내려다 보니 전망이 좋다.
임진왜란 때 사용되었던 봉수대일까?
일찍 순천으로 떠나기 위해 보리암을 나섰다.
전 날에는 붐비는 사람들 때문에 관음상을 자세히 보지 못했다.
새벽에 보니 배경과 얼굴 모습이 눈에 들어 왔다.
새벽에 일출 찍기 위해 저 바위에 올라 간 분들이 있었다.
정상 부근에 꽤 넓은 텃밭이 있었다. 물은 충분한지 궁금했다.
봉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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