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119 1. 삼각산 삼성암

http://www.samsungam.org/

북한산 삼성암에 다녀왔다. 최초 창건 역사는 오래되었다지만 현존하는 건축물은 모두 최근 건물 같았다.

이 절은 독성각이 유명한 절이다.

버스에서 내려 걸어 올라 가는 길은

북한산둘레길 중 '흰구름구간길'과 교차하며 편안하고 생각보다 많이 올라가지 않았다.

올라 가는 길에 보이는 계곡은 예전에 궁궐의 나인들이 와서 빨래를 했다는 빨래터라고 한다.

 

일주문 주위의 소나무 숲은 고즈넉하다.

새로지어 다른 절과는 달리 지하실이 있는 대웅전은 요즘 건물 답게 매우 화려하다.

독성각이 있는 방향의 벽에는 유리창을 달았다.

독성각은 이 사찰의 제일 높은 지점에 있는데 전면이 유리창으로 된 시멘트 건물이지만 단청을 했다.

전각 안에 모셔진 독성존자는 북한산 아래 전경을 내려다 보고 있는 형국이다.

 

 

 

 

 

 

 

 

 

일주문

 

 

부도

 

종루

 

대웅전

 

지장보살, 석가모니부처님, 관음보살

 

독성각쪽 벽면이 유리로 되어 있어 독성각에 올라가지 않고도 절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반대편이 유리창이 있기 때문에

신중탱과 영가가 가각측면에 있는 다른 사찰과는 달리 한 쪽면에 몰려 있다.

 

대웅전 지하실

 

독성각

 

전면 유리

 

독성탱

 

산신각

 

명부전, 특이하게 마루가 있다.

 

지장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