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서울 근교에 있는 수종사에 갔었다.
수종사에는 지난 이른 봄 눈이 왔을 때 갔던 곳이다.
쓸쓸한 초겨울의 수종사를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지난번에는 눈구경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사찰의 그림들과 석탑에 눈길이 갔다.
지난번 박물관에서 본 그 많은 복장품이 발견된 오층 석탑에 눈이 많이 갔다.
그저 평범한 석탑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복장품이 발견되었다니 눈길이 더 갔다.
양수리가 보이는 찻집에서 오랜만에 친구들과 수다를 떨고 싶었는데 예불시간에는 문을 닫아서 그냥 내려온 것이 아쉽다.
일주문
일주문 양 벽에 사천왕상을 그려 넣어 사천왕문을 겸하고 있다.
지형상 사천왕문을 따로 만들기 힘들겠다.
대웅보전
전각이름은 대옹보전인데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노사나불을 모시고 있다.
신중탱
칠성탱
지장탱
오층석탑
세조가 심었다고 전해지는 500년 된 은행나무
점심 먹은 곳 '봉우리'
인테리어가 깔금하다.
한지로 만든 등, 한지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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