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31 화엄사 아침 풍경

새벽에 일어나서 아침 예불에 참석하고 아침 식사후 조용한 사찰을 사진에 담기로 하고 방을 나섰다.

해도 다 뜨기 전인데 어디서 숙박을 했는지 사진기를 든 분들이 모여 일출을 기다리고 있었다. 월요일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특히 홍매화 앞에는 전 날처럼 사진기를 조준(?)하고 있었다. 슬그머니 홍매화 앞에 가서 시야를 가릴까하는 놀부 심보가 일어나기도 했다.

아침의 산사 풍경은 경이롭다. 안개가 끼여다가 흩어지고 다시 끼고를 반복했다. 안개 속의 벚꽃, 정말 멋있다.

 

일주문부터 시작해서 각 전각들을 세세히 보았다.

경내를 한바퀴 돈후 그 유명한 구층암으로 향했다.

 

 

새벽 에부를 알리는 법고소리

 

 불이문(다른 사찰의 일주문 )

 

 금강문, 화엄사는 무엇이든지 큰 것이 특징인데 보도에 깔린 화강암 블럭도 매우 크다.

 

 금강문, 호남의 사찰에는 사천왕문과 함께 금강문을 같이 조성한 곳이 많아 3문 형식이 아닌 4문 형식인 사찰이 많이 있다.

 

 

문수동자와 사자, 금강역사

 

금강역사, 보현동자와 코끼리

 

 

 

천왕문

 

 

 동쪽 지국천왕, 남쪽 증장천왕

 

서쪽 광목천왕, 북쪽 다문천왕

 

 

 

 

 

 종루

 

 

 국보 12호인 각황전 앞 석등

 

나한전과 홍매화

 

각황전

 

각황전 아미타블

 

석가모니불

 

다보믈

 

 

각황전 신중탱

 

 

 

 

왼쪽 새 전각은 영전(공개하지 않는다.) 오른쪽 큰 전각은 대웅전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노사나불

 

신중탱

 

원통전(관음전)

 

재활용한 듯한 원통전 계단

 

 

관세음 보살

 

 특이한 원통전 외벽. X 형태는 흔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