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10 안동 4. 이천동 마애불 봉정사를 구경하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이천동 마애불을 보았다. 우리나라의 유명한곳을 다니자면 곳곳에 '영험한 곳'이 있는데 안동 지방에서는 이곳이 영험하단다. 영험하다는 말을 듣고 그냥 지나치기에는 또 찝찝하고 손해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더구나 이곳은 작은 아이의 한국.. 일반여행 2012.06.11
20120610 안동 3. 봉정사 영산암 봉정사 대웅전을 둘러보고 영산암으로 오르는 계단을 오르니 영산암 바깥마당이 보였다. 영산암은 일반적으로 '개방적'이라고 말하는 사찰 구조가 아닌 폐쇄적인 사찰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일단 사방이 담으로 둘러 쌓여 있어 우화루의 문을 닫으면 들어 갈 길이 없다. 우화루 밑을 통.. 서울, 경기외 사찰 2012.06.11
20120610 안동 2. 천등산 봉정사 봉정사는 예전부터 꼭 가고 싶었던 사찰이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목조건물인 극락전이 있는 사찰이다.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는 부석사 무량수전이 제일 오래된 건물이었지만 어느새 봉정사 극락전으로 바뀌었다. 고려시대의 목조 건물.. 제일 오래 된 건물... 말은 쉽게 할 수 .. 서울, 경기외 사찰 2012.06.11
20120610 안동 1. 학봉고택 올해 두번째 답사지역은 안동이다. 서울에서 당일로 돌아보기에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다녀 오기로 했다. 안동에서 제일 처음 들른 곳은 봉정사 가는 길에 있는 학봉종택이다. 임진왜란 전에 일본에 통신사로 갔다가 전쟁이 일어날 것 같지 않다는 보고(정파적인 발언)로 역사책에 남은 .. 일반여행 2012.06.11
20120525 서울 봉은사 초파일을 맞이하여 돌아가신 관조 스님의 사진 전시회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관조스님의 사진책을 몇 번 본적이 있어서 한번 보고 싶었다. 봉은사는 비교적 가까운데 있지만 그렇게 자주 가게 되지는 않는다. 더운 날씨에 땀을 뻘뻘 흘리고 대웅전 앞에 올라 갔다가 감짝 놀랐다. 대웅.. - 강남구 봉은사 2012.05.25
20120524 국립박물관 회화실 간송미술관을 다 둘러보고 나오니 10시 50분이다. 오후 근무를 하기 위해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좀 남아서 지하철을 타고 국립박물관에 갔다. 회화실은 자주 전시물이 바뀌기에 자꾸 들려도 좋다. 먼저 불교회화실이 들려 어떤 괘불이 전시되어 있는지 보았더니 강진 무위사의 후불벽화인 .. 국립중앙박물관 2012.05.25
20120524 간송미술관 봄 전시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진경산수라 산수화가 대부분이었다. 9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줄이 꽤 길었다. 10시가 오픈이지만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 9시반에 문을 열었다. 아이고 고마워라.... 1층 전시실에는 큰 작품들이 있고 2층에는 화첩이나 소품들 위주이다. 지난2주 동안 집중적으로 관련.. 기타 미술관, 박물관 2012.05.25
20120524 성북동 길상사 고등학교에 다니는 큰 아이는 학교에서 수련회를 갔고 작은 아이는 아빠와 여행을 갔다. 오랜만에 아침 등교 소동에서 벗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마침 간송미술관이 문을 여는 시기라 간송미술관에 간 김에 근처에 있는 길상사도 들리기로 했다. 아이들의 등교 시간에서 .. 서울, 경기 사찰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