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인왕산, 북악산, 북한산

20190926 인왕산 인왕천약수터 마애불

gotemple 2019. 9. 26. 21:16

이번에는 인왕천약수 부근의 마애불을 순례하기로 했다.

지난번 석굴암에 갈 때 처럼 경복궁 역 3번 출구에서 종로마을버스 09번을 타고 종점인 수성동계곡에서 걷기 시작했다.

인왕산자락길에서 인왕천 약수 올라 가는 길로 올라왔다.

지난번 석굴암 가는 길만큼 경사가 심하지는 않았지만 여기서 역시 경사가 심한 길이었다.

마애불은 인왕턴 약수에서 석굴암 가는 길 옆에 있다.

지도에는 나오지 않지만 인왕천약수에서 석굴암으로 가는 길이 있었다.

내려 올 때는 무악동으로 돌아서 내려왔다.





수성동계곡








기린교


인왕산자락길과 만났다.



인왕천약수 가는 입구











제단터


바위의 글씨가 뭉개졌다.


제단






인왕천약수터



'왕'자 앞에 부분이 지워졌다.


마치 떡집 같은 분위기. 산의 약수터 분위기가 아니다.


정자의 천장이 반투명이다. 이런 정자는 처음 보았다.


오른쪽 끝 계단으로 내려가면 석굴암 가는 길이다.

지도에는 표시되지 않는 길이다.


길이 좋지는 않다.




길 옆 바위에 새겨진 산신도가 보인다.



산신도




그 옆에는 마애미륵불이 있다.



한글로 미륵불이라고 써 있으니 근대 마애불인 것 같다.







다시 인왕천약수로 와서 좀 다른 길로 내려 왔는데 조금 내려와서 올라옸던 길과 합쳐졌다.



인왕산자락길


삼거리




한양도성이 나왔다.


정상 방향의 한양도성내길


한양도성



외부길


내려가는 방향 외부길



무악어린이공원



멀리 선바위가 보인다.




무악동야생화단지




어린이 축구장


인왕사 일주문


무악공원으로 들어섰다.



내려 오는데 나무가 완전히 쓰러져 길을 막고 있다.


나무 위로 떼를 지어 가고 있는 개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