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0190110 위미 제주동백수목원, 올레 5코스 (제주동백수목원-금호리조트제주) (역방향)

gotemple 2019. 1. 10. 21:00

제주를 여러번 가다보면 유명한 관광지는 다 돌아서 그 다음부터 소규모 관광지와 박물관을 돌게 된다.

이번에는 올레 5코스에 있는 유명한 제주동백수목원을 구경하고 올레 5코스를 반쯤 걷기로 했다.

내 체력에는 한 코스를 하루에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걷기 힘들다.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위미의 제주동백수목원은 원래 관광지를 목적으로 만든 것 같지는 않다. 수목원이었는데 관광객들이 자꾸 오니 입장료를 받는 것 같았다.

입장료는 3000원인데 현금만 받는다.

이 수목원 말고도 그 동네는 원래 동백나무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길건너 카페 동박낭에도 동백이 많이 심어져 있다.

 동네 안으로 들어 가면 오래된 동백나무가 길을 따라 심어져 있다.

늘어나는 관광객들을 위한 카페나 작은 가게도 생겨 나는 것 같다.

대규모 자본을 투여하여 만든 테마 파크보다는 이런 자연적인 골목길과 꽃밭이 더 마음에 든다.

이런 길들이 제주도가 가지는 특성 잇는 관광지이다.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것이 아닌 듯 이 마을에 가까와 지면 도로 양 옆에 주차해 놓은 차로 가득하다.


올레 5코스 역방향은 그런대로 아기자기한 길이었다. 큰엉해안경승지까지 걸었다.



위미 동백나무 마을 이야기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41142 

                                       http://seogwipo.grandculture.net/Contents?local=seogwipo&dataType=01&contents_id=GC04600439


위미동백나무마을과 올레5코스 역방향 사진 : http://blog.daum.net/gotemplestay/696

올레 5코스 후반 사진 : http://blog.daum.net/gotemplestay/697





수목원 길 건너 카페 동박낭에도 동백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이 마을의 테마는 동백이다.



큰 길에서 동백나무들이 보인다.


작은 가게들이 있다.



이 곳의 동백은 아직 작다. 입장료 받지 않는 곳이다.

유명한 동백수목원은 이곳에서 동쪽으로 좀 더 가야 한다.


유명한 제주동백수목원의 주차장. 동네 공터를 이용한 주차장.

생각보다 관광객들이 많았다.



휴게소


원래 계획된 관광지가 아니니 작은 가게들이 조금씩 들어서 있다.








입구에 소철과 꽃양배추를 심어 약간 관광지 냄새가 나게 했다.









수목원을 나오다보면 제주도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돌담을 친 형태의 산소가 있다.


동네길을 거쳐 올레 5코스쪽으로 걸었다.


귤밭을 위한 수조


새로 지은 듯한 예쁜 집. 펜션은 아닌것 같다.


1층 테라스가 매우 넓다.



드디어 올레길과 만났다.



국립수산과학원












해안바위길과 숲속 길이 번갈아 나타난다.



거친 바위 틈에 동글동글한 돌들이 많이 있어 놀랐다.





멀리 금호 리조트가 보인다.





















나뭇가지가 만드는 모양이라서 방향을 잘 잡아야 한반도 모양이 나온다.












금호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