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0181202 안덕계곡

gotemple 2018. 12. 2. 21:00

이번에는 송악산 가는 길에 보았던 안덕계곡에 가 보았다.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좋은 계곡이었다. 쇠소깍 같은 분위기였는데 쇠소깍보다 좋은 것은 계곡 아래까지 내려가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러나 탐방로가 너무 짧아서 좀 아쉬웠다. 지도를 보니 해안가로 내려가면 올레 9코스와 만날수도 있는 것 같은데 길이 보이지 않았다.

안덕계곡의 길을 좀 정비해서 9코스와 만나고 걸어서 해안가로 갈 수 있다면  더 많은 방문객이 올 것 같다.


 안덕계곡 설명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4a2990a




안덕계곡길을 큰 길과 만나는 곳에서 시작해서 바닷가까지 연결되면 더 좋은 길이 될 것 같다.





생태탐방로는 양쪽이 막힌 길이라 동쪽으로 갔다가 되돌아 와서 샛소쪽으로 다시 갔다.





주상절리









계곡 아랫길은 비가 오면 위험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환상적이었다.





















계곡길이 끝나고 일반 도로와 만난다. 여기서 다시 되돌와 왔다.








옛보의 흔적










계곡길은 여기서 끝나서 너무 아쉬웠다.


제주의 일반적인 창고. 대정의 추사관이 이 모습과 비슷하게 지어졌는데 동네 주민들은 창고 같은 모양이라고 싫어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