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날 여행은 '국사교과서 완전정리'인 듯한 스케줄이었다.
하루에 관람객만 천명이 온다는 불국사는 정말 북적였다.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 내 얼굴 찍을 때 다른 사람들과 겹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
아쉽게도 석가탑이 해체보수중이어서 그 아름다운 자태를 볼 수 없었다.
불국사에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다보탑은 생각보다 컸다. 석가탑 옆에 있어서, 아니면 장식적이어서 늘 작을 거라는 선입감이 있다.
위 배치도는 불국사 홈피에서 가져 옴
일주문
천왕문
동쪽 지국천왕 남쪽 증장천왕
서쪽 광목천왕 북쪽 다문천왕
연회, 칠보교
당간지주
자연석과 다듬은 돌을 자연스럽게 섞어 쌓은 축대
다보탑, 저분들은 우리 일행이 아니다.
대웅전과 석등
석가탑은 공사중
석가탑의 상륜부, 생각보다 꽤 크다.
석가모니불
돌에 불탄 흔적이 있다.
관음전 올라 가는 계단
천수관음탱
초석이 특이하다. 이렇게 통으로 다듬은 초석은 흔하지 않다.
비로전
비로자나불
감실을 파서 부조를 했다.
구름 무늬의 중대석
나한전
극락전, 모두들 현판 뒤의 복돼지를 찍고 있다.
극락전 앞에 돼지조각상을 만들어 놓았다.
1박2일에 나온 뒤 엄청나게 찾아와서 돼지상을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불탄 자국
극락전 앞의 연화교에 있는 연꽃 무늬, 닳아서 잘 보이지 않는다.
처마에서 물 떨어진 자국, 예전 처마는 더 길어서 물떨어진 자리에 돌을 깔았다고 한다. 그 돌이 남아 있다.
불국사에서 피해 갈수 없는 교과서 포토존
'서울, 경기외 사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525 철원 송소대 (0) | 2014.05.27 |
---|---|
20140525 철원 도피안사 (0) | 2014.05.27 |
20140502 경주 김유신묘 (0) | 2014.05.03 |
20140502 경주 월지, 대릉원 (0) | 2014.05.03 |
20140502 경주국립박물관 (0) | 2014.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