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실이 얼마 전에 인테리어를 대대적으로 고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비슷한 전시물 두 개를 비교 전시하면서 미디어 아트를 선보였다.
굉장히 좋은 전시 프로젝트로 편히 앉아서 확대된 동영상을 볼 수 있어 좋다.
이번에는 분청사기 두 점을 비교했다.
분청사기 설명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0b1613b
어릴 때에는 정교하고 화려하며 황금비율을 가진 청자를 좋아했다.
40대 넘어서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분청사기가 눈에 들어왔다.
한땀한땀 인내심으로 만든 청자가 아니라 김명국의 달마도처럼 일필휘지로 그린 듯한 분청사기의 문양들이 점점 더 좋아지기 시작했다.
친절하게 전시기간을 표시해 주어서 좋다.
물고기들이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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