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사찰

20180829 3. 성북구 사찰 진각종 총인원

gotemple 2018. 8. 29. 22:00

보타사를 순례하고 버스를 타고 진각종 총인원에 갔다.

예전에 총인원 건립소식을 들어서 한번 가보고 싶었다.

밀교 계통인 진각종은 나에게 낯설은 불교이다. 어떤 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대지의 높이차를 이용하여 길 쪽으로 도서관과 등만드는 곳을 만들었다.





총인원의 건축은 마치 티벳 만다라 그림의  3D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본관에는 법당이 없다고 한다.


티벳 만다라 3D (사진은 구글에서 가져 옴)



금강저 기둥


탑 모양이 현대적이다.



법당




법당 건물





법당에 불상이 없고 교리가 써 있었다.

굉장히 낯설은 형태의 법당이다.


교회에서 쓰일듯한 의자와 책상이 있다.

이 의자에 앉아 잠시 진각종 책을 읽었는데 진각종은 밀교로서 법신 비로자나불을 교주로 모신다고 한다.

밀교와 대칭되는 다른 불교를 현교라 하는데 현교는 화신 석가모니믈 모신다고 한다.

힌두교의 아바타 개념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현교'인 종계종 사찰에도 비로자나불을 모시지만 밀교에서의 비로자나불의 위상과 조계종에서늬 비로자나불의 위상에는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정원에 연꽃을 심었는데 배수로 물받이 밑에 심었다.

안전 사고도 예방하고 꽃에 가까이 갈수도 있지만 풍치는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