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외 사찰

20180819 강릉 등명낙가사

gotemple 2018. 8. 19. 20:00

강릉에사 가까운 등명낙가사에 갔다.  서울에서 정동 방향에 있는 사찰이라고 한다.

해안가에 위치해 있지만 낙산사나 휴휴암처럼 바다에 인접해 있지는 않고 바다와 도로 사이에 있다.


등명낙가사는 사찰 영역이 두 개로 나누어져 있다. 영산전 영역과 만월보전 영역인데 만월보전 영역에 오층석탑이 있다.

현재의 주 법당은 영산전인데 새로 영사전을 조상하고 현재의 법당은 대웅전으로 바꾼다고 한다.

영산전이 주 법당인 사찰은 흔하지 않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11555

2019년 영산전 사진 http://blog.daum.net/gotemplestay/812






등명낙가사와 하슬라아트월드 가는 버스는 강릉역 건너편 버스 정거장에서 한 시간 가격으로 있다.


등명낙가사 정거장 버스 시간표





일주문 앞에 포대화상이 있다.

포대화상은 중국 불교에서 미륵보살의 화신으로 믿어지는 스님으로 중국 사찰에 가면 천왕문에 사천왕과 함께 많이 조성했다.

근래에 중국에서도 포대 화상의 단독 대형불상을 조성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사찰에도 포대화상을 조성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그 크기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보통 일주문 안, 사천왕문 주변에 조성하는 데 이 절은 일주문 밖에 조성했다.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455805&cid=62064&categoryId=62064

https://en.wikipedia.org/wiki/Budai


일주문의 기둥이 화강암이다.


서울에서 정동진을 가르키고 있다.


비석의 이수와 귀석은 있는데 아직 비신석을 만들지 않은 모양이다.



부도전




새로 조성한 진입로인것 같지만 관광객들만 다니는 것 같다.





영산전과 극락보전 앞의 루를 전통 양식이 아닌 현대 양식으로 조성했다.

제주도의 약천사 처럼 진입로 양 옆에 현대식 요사채를 건축하고 그 위는 극락보전의 마당으로 사용한다.'












석가모니불. 문수보살, 보현보살. 뒤로 지장보살, 관음보살 입상




오백나한상, 청자로 만들었다.



신중탱


지장탱


천수관음보살도




사찰의 문살로는 특이하다.

사찰은 보통 꽃살무늬를 많이 쓰는데 단순한 격자 문살을 사용하였다.





삼성각


독성탱


칠성탱


산신탱


바닷가라 용왕탱이 있다.

원래 이 자리에 범종각이 있었는데 영산전을 새로 짓고 있다.

현재 영산전에 모신 오백 나한을 이 곳으로 옮기다고 한다.

현재 영산전은 대웅전으로 명칭을 변경한단다.



금동 기와를 올렸다.





아미타불,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신장탱.  예적 금강을 많이 강조하여 다리까지 그렸다.



꽃창살


종무소



만월보전 가는 길





약사여래, 일광보살, 월광보살





신중탱




달마도 그리는 집
















임시 종각

원래 새로 짓는 영산전 자리에 종각이 있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