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경포해변과 경포호수 주위를 걸어보기로 했다.
경포해변은 최근에 새로 지은 호텔 세개 때문에 풍경이 크게 바뀌었다.
호수 건너 세인트존스경포 호텔이 보인다.
강릉에는 그 유명한 선교장 이외에도 전통가옥이 많이 있다.
물론 규모는 선교장을 따라가지 못한다.
그저 지나갈 때 궁금하게만 생각했는데 이제는 설명서를 붙여 놓았다.
경포대
경포대 안에는 바람이 너무 불어 이 폭염에도 너무 시원했다.
한 시간쯤 앉아 있다가 추워서 내려 왔다.
충혼탑
호수너머 새로 지은 스카이베이 경포호텔과 씨마크호텔이 보인다.
가시연 자생지. 몇년전에 왔을 때 가시연이 많았는데 이번에 오니 거의 없다.
초등학생 방학 숙제에 딱 맞는 수생식물 전시만 있다.
경포호수 주변의 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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