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5 화성 용주사와 융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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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갔었던 용주사와 건융릉에 다시 갔다.

이번에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용주사에서 고마운 점심 공양을 하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압박감없이 천천히 돌아다녔다.

지난번에는 3월에 와서 좀 황량한 느낌이 있었는데 푸르른 녹색은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살짝 비가 오는 날씨의 산사는 고요하고 적막하다.

비오는 날의 왕릉 산책도 고요하고 평화로왔다.

 

 

경내의 넓은 마당으로 유치원 아이들이 체험 학습을 하러 왔다.

용주사도 예전에는 산 속이었겠지만 점점 도시화의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얼마 뒤에는 이 넓은 마당이 도시화에 갇힌 작은 숨통이 될 것 같다.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문살모양

 

 

 

융건릉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