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곶자왈이라는 생소한 이름의 숲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돌과 나무로 이루어진 숲이라 과거에는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에 와서 생태보고라는 사실이 알려져 각광 받는 곳이다.
환상의 숲은 개인이 운영하는 숲으로 크지는 않지만 해설사가 있어 알차게 곶자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작아서 아쉬움이 있어 근처 도립공원으로 가서 한 번 더 곶자왈 숲을 만끽했다.
도립공원은 시설은 거의 완성되었지만 해설사가 없어서 처음 오는 사람들이 숲을 이해하기에는 부족하다. 환상숲에 들려 오는 것이 좋다.
곶자왈도립공원은 '국제 교육도시'옆에 있는데 이 숲 앞에 아파트 단지를 짓고 있었다.
이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숲을 동네숲으로 여겨 자주 다닐수 있을 것이다. 부럽다.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숲처럼 보인다.
제주도에서는 자전거 대까지 현무암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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