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20150104 올레길 8코스 후반부

gotemple 2015. 1. 9. 05:35

어제까지 8코스의 전반부를 걸었다면 오늘은 하이야트 호텔에서 시작하는 8코스 후반부를 걸었다.

8코스는 꽤 길어서 하루에 이 길을 다 걷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는 생각을 했다.

올레길을 걷다보면 바다 풍경도 좋지만 새로 지은 다양한 집들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건축 잡지책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집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스타일도 다양해서 세계 각국의 양식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대평포구에서 올 때는 시내 버스를 타고 왔다.

고픈 배를 주리며 걸었는데 주변에 마땅한 식당이 없어서 고생했다.

 

 

 

 

 

 

해병대길을 폐쇄하는 바람에 길이 더 길어졌다.

 

제주도에는 돌이 많아서 표지판까지 돌로 만들었다.

 

 

유명한 말고기 파는 집

 

보도블럭까지 현무암이다.

 

 

다리 난간을 현무암으로 장식하는 것이 요즘 대세인 모양이다.

 

 

 

 

제주도에서 가로수로 많이 쓰는 먼나무

 

 

 

 

 

논짓물의 외국계 자본으로 짓는 리조트, 규모가 무척 크다. 거의 작은 신도시 수준

이 정도 거대 사업이 무리없이 허가 받았는지 궁금했다.

 

요줌 이런 형태의 주택이 대세인 모양이다.

 

한겨울에 만나는 밭농사는 육지인에게는 매우 경이롭다.

 

하예포구

 

 

 

 

새로 짓고 있는 북아프리카 스타일의 건물

 

 

8코스의 끝인 대평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