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 때 우이령에 가서 좋은단풍 구경을 했었는데 올해에또 또 가게 되었다.
올해는 좀 일찍 갔는지 우이동쪽 단풍이 아직 피크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같이 간 분들이 워낙 잘 걷는 분들이라 작년보다 걷는 시간이 많이 단축 되었다.
작년에는 교현리 입구에서 석굴암까지 2시간 정도 걸었는데 올해에는 1시간 1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번에는 우이령 길에서 훈련 받거나 행군 중인 군인들을 많이 만났다.
꼭 휴전선 근처에 온 기분이 들었다.
우이령길에서 석굴암으로 갈라지는 삼거리
아마도 일주문 중 제일 풍광이 좋은 곳에 있는 것 같다.
나한전, 강화도 보문사 나한전 같은 분위기이다.
무대에서 바라본 코끼리 바위
대웅전
요사채의 지붕 위가 마당이고 무대이다.
여기에 앉아 따뜨솬 햇볕을 받으며 점심을 먹었다.
윤장대가 있는 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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