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여행, 템플스테이

예술의 전당에서 간다라 미술전을 한다기에 가 보았다. 생각보다 작품이 많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재미 있었다. 우리나라 불화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도상의 원형을 보는 것 같았다. 과거의 우리나라 화승들은 어떻게 인도의 불상과 벌화의 도상들을 볼 수 있었을까? 중국을 거쳐 우리나..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특별전을 한다고 해서 관람하러 갔다. 그 말 많고 탈 많은 천경자님의 미인도도 전시되었다. 예전에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천경자님의 작품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다. 그 그림들이 내뿜는 아우라에 비해 이 미인도는 초라하다. 나는 전문가는 아니지..

청담동에 있는 도자기 상점이다. 도자기들이 비싸지만 예쁘다. 커피 글라인더, 도자기와 나전칠기의 만남. 특이하다.

이번 여행에서는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았다. 첫번째 방문지는 강릉원주대학교의 강릉 캠퍼스 , 복잡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어느 대학에 가던지 미대 앞에는 이렇게 습작들을 전시하는 화단이 있다. 두번째 방문지는 정동진의 썬크루즈호텔. 예전에 갔던 곳이라 사진을 많이 찍지는..

옥천사괘불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region=1&searchCondition=%EC%9A%A9%ED%9D%A5%EC%82%AC&searchCondition2=&s_kdcd=00&s_ctcd=00&ccbaKdcd=12&ccbaAsno=13740000&ccbaCtcd=37&ccbaCpno=1123713740000&ccbaCndt=&stCcbaAsno=&endCcbaAsno=&stCcbaAsdt=&endCcbaAsdt=&ccbaPcd1=99&culPageNo=1&chGubun=&header=view&returnUrl=%2Fheri%2Fcul%2FculSelectViewList.do&g..

서초구에 있는 현대식 사찰이다. 무량수전 대법당, 석가모니와 지장보살, 관세음보살을 모셨다. 신중탱

은해사 템플스테이관은 이층 건물로 현대식이고 무척 크다. 거의 연수원 수준. 단체가 아닌 개인 체험자들은 호연당에서 지낸다.

서운암은 은해사에 가까이 있는 작은 암자인데 공사중이어서 전각을 완전히 헐어버린 상태였다. 작은 산신각만 남아 있었다.

보물 제1857호 영천 은해사 염불왕생첩경도 영천 은해사 염불왕생첩경도는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이 중생들을 般若龍船에 태우고 극락세계로 인도하는 장면과 이를 맞이하는 아미타불 일행, 極樂蓮池에서 蓮花化生하는 왕생자, 寶樹와 極樂鳥 등 극락의 장엄한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