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여행, 템플스테이

이 박물관에는 특이하게도 우리나라와 시베리아 무소게 대한 콜렉션이 있다.

경희대학교 박물관은 따로 건물이 있지 않고 중앙도서관 4층에 있다. 다른 대학박물관에 비해 콜렉션이 뒤떨어지지 않는데 단독박물관 건물이 없는 것이 아쉽다. 공간이 모자라 복도까지 전시를 했다. 안습..... 또 하필이면 내가 방문한 시간에 박물관 내에서 교육이 있어 일부를 볼 수 ..

경희대는 숨은 가을 단풍 명소이다. 캠퍼스에 오래된 나무들이 많고 모여 있다보니 단풍이 멋있다. 봄에는 벚꽃으로 유명하고 가을에는 다ㄴ풍으로 유명해서 일년에 두번 관광객들을 모은다. 이번에 갔더니 단풍이 아주 절정은 아니고 좀 일찍 온 느낌이었다. 새로 지었다는 건물. 경희..

기증관에는 동문들의 작품들이 모여 있었다. 자신의 콜렉션을 기증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들의 작품을 기증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을 했다.

도자기 콜렉션은 수량은 많지 않지만 기품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책가도를 이용해 전시를 했다. 조선의 복숭아 연적은 거의 모든 박물관이 하나씩은 소장하고 있는 인기 품목인데 여기 소장품은 전체가 백색이다. 보통 살짝 채색을 하는데 전체가 백색인 것은 처음 보았다.

박물관은 정문에 가까운데 위치해 있어서 이대의 명물인 ECC와 함께 관광객들의 관광 코스를 형성하고 있다. 이 학교는 자연사박물관도 유명한데 힘들어서 박물관만 보기로 했다. 박물관 홈페이지 : http://cms.ewha.ac.kr/user/indexMain.action?siteId=museum

연세대 구경을 하고 옆에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에 갔다. 이화여자대학교에는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이 있는데 자연사박물관은 초등생 아이들을 둔 엄마들 사이에서 꽤 인기있는 박물관이다. 나도 아이들이 어릴 때 오려고 계획했지만 오지 못했었다. 이번에도 연대와 이대 박물관 다 보..

수경원의 정자각 위쪽으로 봉분이 있던 자리에 루스채플을 지었다. 대학 교회인데 인상적이 건축물이다. 예배실에서는 파이프 오르간 수업이 있어서 들어 갈 수 없어 안타까왔다. 로비 한쪽에는 조용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벽에 성화가 걸려 있었다. 운보 김기창의 성화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