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의 유창종 기증관 옆에 이우치 이사오 기증관이 있다.
이분은 일제시대부터 우리나라 와당을 수집한 이토 쇼베 콜렉션을 이어 받아 국립중앙박물관에 일부를 기증하고 나머지 가지고 있던 것들은 후손이 유금와당박물관의 유창종 관장에서 팔았다고 한다. 유창종관장은 그것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려고 했는데 박물관 측에서 전시공간이 모자라 기증받으면 수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할수 없이 본인이 유금박물관을 세워 전시하기로 했단다.
이 분의 소장품에 자극을 받아 유창종 관장이 열심히 와당을 모았다고 한다.
유금박물관 소장품 사진 http://blog.daum.net/gotemplestay/654
유창종 관장과 이우치 이사오의 인연 이야기 : http://blog.daum.net/capt54/13226
여러 박물관을 관람하다보면 서까래 기와가 종종 있다.
현존하는 한옥에서 서까래에 기와를 단 것을 본적이 없어 실제로 어떤 모양이었는지 상상하기 힘들다.
서까래까지 기와를 달았다니 꽤 화려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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