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오대산에 갔다가 월정사성보 박물관도 보지 못하고 돌아 왔었다.
계속되는 폭염도 피하고 박물관을 보려고 다시 오대산을 갔다.
원래는 상원사에서 적멸보궁까지 갔다오고 그리고 내려 오는 길에 박물관을 보려고 계획했지만 시간 계산과 나의 체력을 너무 과신한 탓에 적멸보궁까지 가지 못하고 사자암까지만 갔다. 버스 시간과 박물관 문 닫는 시간 때문에 아쉽게도 적멸보궁까지 가지 못했다.
사자암은 2014년 2월에 왔었는데 눈 덮인 광경과 지금의 여름 풍경은 다른 느낌을 주었다.
진부역 버스 시간표 http://blog.daum.net/gotemplestay/532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8895
2014.2. 사자암 http://blog.daum.net/gotemplestay/72
종점에서 내리면 상원사 올라 가는 길이 나온다
상원사에 들리지 않고 사자암부터 갔다.
상원사에서 사자암 올라 가는 길
게단의 손잡이가 새로 생긴 것 같다.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눈이 있어 잘 몰랐는데 계단이 보통 많이 사용되는 화강암이 아니라 현무암이다.
보현보살, 비로자나 부처님, 문수보살
보통 따로 제작하는 불상과 연화대가 일체이다.
수 많은 문수보살과 문수 동자.
하단은 동자, 상단은 보살.
동자들이 보살이 되는 과정을 형상화한 것 같다.
책들고 있는 문수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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