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해사 거조암은 은해사의 암자인데 요즘에는 거조사라고 부르는 것 같다.
은해사에서 거리가 꽤 되어 걸어가기에는 불가능하다. 절에 계신 템플 담당자분이 거조사까지 데려다 주셨고 올 때는 택시를 타고 왔다.
거조사는 고려시대 영산전으로 꽤 유명한 곳이다. 현존하는 고려시대 건축물 다섯 군데 중의 하나이다.
보통 큰 사찰에서는 영산전을 주법당으로 쓰지 않는다. 암자라서 주법당이 된 것 같다.
영산전은 생각보다 꽤 크고 웅장하다. 보통 일반 사찰의 영산전은 작은 경우가 많아 나의 기대치가 낮았나보다.
영산전에는 사탕을 올리는 것이 좋다고 해서 사탕을 사서 나한상에 올렸다.
나무 창살창이 봉정사의 극락전과 비슷한 형태이다.
주심포양식
석가모니부처님
이렇게 복도식인 영산전은 흔하지 않다.
산신각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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