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20170406 은해사 백흥암

gotemple 2017. 4. 11. 21:44

갓바위에서 내려 와서 은해사 백흥암에 갔다.

백흥암은 극락전과 수미단으로 유명한 암자이다.

극락전 안에는 보물이 많아서인지 다른 절과는 달리 일이 없을 때는 자물쇠로 잠가 놓는다.

시간이 촉박해서 천천히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보통 루에는 문을 달지 않는데 백흥암은 문이 달려 있어 매우 폐쇄적인 느낌을 준다. 실제적으로도 폐쇄적인다.




극락전

전반적으로 전각들이 매우 고풍스럽다.

우리가 상상하는 오래된 사찰의 모습을 백흥암은 간직하고 있다.


아미타불

후불탱화가 매우 간략하다. 부처님과 협시보살 딱 두분만 그렸다.

양쪽 창살문에 방범창을 달았다. 방범창을 단 전각은 처음 보았다.

아무리 고풍스런 건축물도 현실  앞에서는 어쩔수 없나보다.


닫집에 고풍스럽다.





가르빙가




지장탱


신중탱


감로탱


현왕탱







이제는 대부분의 사찰들이 현대식 주방을 가지고 있는데 이 암자는 옛날 부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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