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으로 둘러쌓인 평야 한가운데 있는 이 마을에는 남아 있는 기와집이 꽤 많았다.
한 때 떵떵 거리고 살았으음직한 규모의 기와집들이다. 임진왜란 때 활약한 고경명 장군 후손들의 집성촌이라고 한다.
어떤 집들은 관광시대를 맞이하여 음식점이나 찻집으로 변신하고 어떤 집들은 퇴락한 채로 쓰러져 가고 있었다.
잘 다듬어진 돌담길이 좋았고 찻집에서 마신 매화차가 일품이었다.
아무도 살지 않아 곧 쓰러질 것 같다.
깔끔한 찻집
옛 기와집과 새 기와집이 잘 어울렸다.
매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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