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달 만에 남한 산성을 다시 갔다.
나뭇잎 끝들이 약간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
사람의 감정이란 요사하다.
지난번 비올 때 남한산성을 갔을 때는 안개 때문에 멀리 보이는 시가지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내가 심심유곡에 있는 줄 알았다.
화창한 날씨에 가보니 사방으로 시가지가 보인다. 도시 한복판에 있는 기분이었다.
비오는 날과 맑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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