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산에 여러번 왔었지만 체력 때문에
정상에는 가지 않았었다.
자락길이 주는 편안함에 길들여져 있었나보다.
한여름도 지났으니 정상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무악재에서 안산자락길로 들어 와 반 바퀴 돌은 후 무악정에서 정상인 봉수대로 올라갔다.
이 길이 제일 편안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무악재에서 자락길로 가려면 많은 계단을 올라야 한다.
하늘다리, 앞산이 인왕산이다.
숲속무대를 지난 무악정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무악정
정산으로 가는 길
그런데 여기에 차가 서 있었다. 우째 이런 일이. 등산로에서 자동차를 만나면 황당하다.
내려 올 때는 바윗길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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